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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배울 점
김유미 2014-01-01
북한에서 배울 점 

김유미 /재미작가, 논설위원
북한에서 대한민국이 때로는 배울 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정권에 대항하거나 눈엣 가시가 되면
공개처형을 하는 끔찍한 짓은
이 지구상 오직 독재사회에서만 가능한 것일 것입니다.
 그런데 더욱 기절초풍할 노릇은
부모를 공경하는 유교사상이 뿌리 박힌 조선에서
고모부까지도 사형에 처했다는 것은
실로 기막힌 노릇이 아닐 수 없습니다.

얼마전까지 북한의 권력  제 2인자던
 김정은의 고모부, 장성택에게 부여된 죄목은
“장성택이 적들과 사상적으로 동조하여 우리 공화국의 인민주권을 뒤집을 목적으로
국가전복음모를 한 행위”였다고 합니다.

-적들과 사상적으로 동조·
-국가 전복 음모 행위·

이 죄목은 현재 대한민국 국회의원 배지를 달고 있는 이석기, 이정희를
비롯해 몇 몇 골수 북한 찬양세력들에게도 해당되는 혐의입니다.

대한민국 헌법을 부인하고, 아예 이승만 대통령의 대한민국 탄생조차 부인하는 무리들.
북한이 주장하는 통일방식에 동조하는 것이 오직  애국애족이라 믿는 무리들.

이들이야말로 북한식 표현을 빌리면 ‘국가 전복음모행위’로 당장 사형에 처해져야 하는
무리들 아닙니겠습니까.

대한민국을 지키려는 세력들에게도 문제는 큽니다.

그들은  여기저기 눈치보면서, 특히 국회의원들은,
자신들의 표밭을 생각해  이러지도 저러지고 못하고 어정쩡하는 사이,
 대한민국 안에는 국가를 부정 파괴하는 세력들이 암세포처럼 무섭게 퍼져 버렸습니다.  

종북 세력을 절대 진보세력과  연결해서는 안됩니다.
건전한 진보 세력은 그 누구보다 대한민국을 사랑하고, 대한민국을 지키려는  사람들이지,
대한민국을 적대시하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특히 자유민주사회 안에서는 보수와 진보가 반드시 존재해야만
때로 마찰하고 때로 협의해가며  보다 발전된 내일을 열어갈 수 있습니다.

지금이 어떤 세상인데 아직도 종북이라는 무지한 빨갱이 사람들이 있는가고?
유식한 척 하는 사람들이 즐겨 지적하는 말입니다.

하지만 분명 북한의 김일성을 숭배하고, 북한 세력들 앞에 가서 머리를 조아리는 그런 무리들이 한국땅안에 버젓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김일성을 아버지라고 부르며 감격했다는  임수경,
 만약 그가 북한땅에서 대한민국 대통령을 아버지라고 불렀다면 즉각 처형 당했을 것입니다.

사사건건 정부가 하는 일에 반대 하는 사람들,
반대를 위한 반대에 열을 올리는 사람들,

대한민국이 잘 되기를 희망하는 게 아니라 어떻게든 깍아내려
국가를 혼돈의 도가니로 몰아넣기에 온 정열을 바치는 무리들.

이들이야 말로 북한식 표현대로 하자면  ‘국가전복’세력들인 것입니다.
이들이야말로 당창 사형에 처해야 할 무리들 아닐까요?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을 사퇴시키겠다며 오만방자한  국회의원, 
뿐 아니라 그 국회의원을 지지한다며 성명을 발표하는 사람들.

야당의 역할은 무조건 정부와 여당에 발목잡기인듯, 마치 그것이 본업인듯
착각하는 야당이야말로 참으로 이만큼 성장한 대한민국 위상에  재를 뿌리고 있습니다.  

지금 세계속의 대한민국이  처해있는 당면 과제가 무엇인지,
일본과 중국 사이에서 우리는 어떠한 선택을 해야 하는 건지,
이런  세계관에 대해서는 너무너무 통탄할 정도로 무지무식한  무리들.

이들이야말로 지금  참으로 대한민국에 게 고마워 해야 할 사람들입니다.
 그토록 험한 소리를 해대며 대통령을 무시하고, 만주주의를 무시하고
차마 입에 담지 못할 “ 그 아버지, 그 딸” 이라는 저주까지 해대는 사람들.
그들이 북한에 살고 있지 않은 것을 참으로 하늘에 고마워해야 할 것입니다.

북한에 살면서 김정은에 그런 막말을 쏟아냈다면 벌써 공개총살 당했을 테니까요.

그런 사람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북한의 그런 끔찍한 독재에 대해서는 함묵하면서 어떻게 대한민국에
민주주의가 사라졌다며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투쟁하겠다는 말을 할 수 있습니까?

민주주의를 진심으로 소망하는 사람들이라면,
북한의 공개처형에 대해서는 왜 한마디 말이 없습니까? 

북한에 살았다면 깡그리 공개처형 당했을 사람들이
대한민국의 자유 민주주의 혜택을 최대로 만끽하며 민주질서를 깨부수면서
 “민주주의 회복” 을 부르짖고 있으니 대한민국이 너무 너무 관대합니다.
 선진국이라는 미국에서도 헌법을 부정하는 세력들, 국기를 흔들고 민주체제를 부인하는
반국가 사범들에게는 30년 이상 감옥살이를 해야 할 정도로 처벌이 가혹합니다.

뿐아니라 공권력에 저항하는 자들에게는,
경찰이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강력하게 대응해 그 자리에서 사살 할 정도입니다.

한국은 국회까지 망가트리는 소수의 급진좌파 눈치를 보지말고,
국민전체의 안전과 자유를 지키는 미국의 공권력을 배워야하고,

국가전복음모 세력들이라면 하다못해 고모부라 해도 사형에 처하는
북한의 '체제 지키기'를 보면서 한국의 '체제 지키기' 자세를 가다듬어야 할 것입니다.

스탈린식 피의 숙청과 왕조식 집단처형은 북한에서 앞으로 계속 될 것이며
여차하면 대한민국에 도발과 불바다 공세로 내부 단합을 도모할게 뻔합니다.
북한의 미사일 공세에 남한 내부의 적들이 호응한다면?
참으로 끔찍한 악몽이지만, 한국의 발등에 떨어진 불덩이입니다.
전쟁도 도둑처럼 들이닥친답니다. 어떻게 할 것입니까?
내부의 적들부터 어서 빨리 잘 정리해야 할 것입니다.
통진당 해산, 이석기 재판, 국정원 댓글 재판 등등
해외동포들도 두 눈을 똑바로 뜨고 지켜보고 있겠습니다.

<뉴데일리 2013.12.14 오늘의 칼럼>
 
  
암세포
따님이 말하는 아버지 /작가 김영수를 말한다 /김유미(이화여중 3년, 1956년 3월. 월간여성지 여원 3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