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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외면하는 문학은 무의미 <뜨거운 가슴으로>
관리자 2007-05-26
*1987. 5.14  중앙일보(시카고)
"<뜨거운 가슴으로> 삶을 담아"
김유미씨 틈틈이 쓴 글 모아 수상집 출간
가정-교육-정치등 소재 1백편
"현실 외면하는 문학은 무의미"
 
"글을 잘 써보겠다는 생각보다는 가장 진실되게 쓰려고 노력했읍니다"
<뜨거운 가슴으로> 수상집을 펴낸 김유미씨는 '차가운 머리, 뜨거운 가슴으로 밤에 쓴 글'이라는 부제를 달았다.
이번에 발간한 김유미씨의 <뜨거운 가슴으로>는 저자가 81년부터 중앙일보 시카고 지사와 세계일보등에 발표해 온 칼럼과 수상 백여편을 모아 한권의 책으로 묶은 것인데, 제1장 '삶의 자세' 2장 '사랑의 착각' 3장 '놀림받는 이름' 4장 '글쟁이의 탄식' 5장 우리는 먼저 인간이 되자' 6장 '민족철학' 7장 '부부생활의 십계명'으로 나누어져 있다.
본문 내용중 '타락한 문인'에서 보듯이 독자들로부터 '왜 정치에 대한 글을 쓰느냐'는 항변도 받았다고 전하는 김유미씨는 "문학작품을 만드는 것이 문인이 해야할 전부가 아니다"라고 강조하면서 "우리의 삶과 생활이 담긴 이 시대를 외면하는 작가는 되고 싶지 않다"고 전했다.
김유미씨는 또한 '민족철학'에서 밝혔듯이 "철학없는 민족은 역사 속에 흔적없이 사라지는 실례를 역사적 교훈을 통해서 보지 않았느냐"고 반문했다.
이화여대 국문학과를 나온 김유미씨는 원로작가 고 김영수씨의 차녀로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부친의 문학적 자질을 물려받은 탓인지 중학교 때부터 글을 쓰기 시작했다.
김유미씨는 "대학시절에는 이대학보 기자생활을 하면서 4년을 보냈다"고 회고했다.
LA에서 발간되는 '뉴 라이프'지에 2년반동안 '이중언어교사 노트'라는 글을 연재하고 있는 김유미씨는 최근 세계일보에 이민초기의 생활상을 그린 <칭크>1부의 연재를 끝내고 곧 2부를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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